행정복지센터
안양1동은 조선시대 과천군 하서면 안양리였다가 그후 1949년 시흥군 안양읍 안양1리로 개칭되었으며, 1973년 7월 1일 안양읍이 시로 승격되어 안양1동이 된 곳이다.
이곳은 안양의 중심지로 조선조 제22대 임금인 정조가 1795년에 시흥현과 과천현 경계지점에 만안교를 가설한 후 화산능행의 노정(露程)을 과천-인덕원-수원에서 시흥(현 구로구 시흥 동)-안양-수원의 노정으로 바꾸면서 유래정 뒤(안양1동 674-67)에 안양행궁(安養行官)을 짓자 주변에 민가가 생기기 시작했고, 1905년 1월1일 경부선의 개통과 함께 안양역(安養驛)이 건설되자 교통의 요충지로 발달되어 1917년 7월에 호계2동에 있던 서이면사무소가 안양1동사무소 옆으로(안양1동 674-271) 이전되었다.
일제강점기에는 안양금융조합과 안양연초조합 등이 속속 이 곳에 세워졌고, 광복 후에는 시흥군청을 비롯하여 안양경찰서, 안양읍사무소등 공공기관이 들어서자 관가의 거리로 되었다가, 이들 기관이 1970년대에 다른 곳으로 이전하자 뉴코리아호텔, 안양백화점, 그 밖에 상점과 유흥음식점이 붐벼 안양의 1번가로 자리를 굳혔다.
참고:안양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