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센터
안양5동

지명유래·전설 > 교하동(校下洞)

안양초등학교와 교하동(校下洞, 敎化洞) 유래

안양초등학교의 주변 마을로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구전되고 있다. 조선조 중엽에 이 마을에 어느 가난한 부부가 외아들과 함께 살았는데, 넉넉하지 못한 살림이라 아들을 공부시킬 수 없었으나 서당 선생의 도움으로 무료로 글을 배워 노력 끝에 과거에 합격하였다. 이에 나라에서 그에게 높은 관직을 제수하려 하였으나 끝내 사양하고, 이곳 마을에 향교를 짓고 백성을 가르칠 것을 임금에게 아뢰자, 이에 감탄한 임금이 이곳에 커다란 집을 지어 주고 교화당(敎化堂)으로 명명해 주었다. 이후 1927년에는 안양초등학교가 세워져 교육의 요람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지명유래·전설 > 찬우물(冷泉洞)

찬우물(冷泉洞) (안양5동 590번지(냉천로 115번길) 일원)

현충탑 아래에 오랜 역사를 가진 샘이 있는데 그 인근을 찬우물(冷泉洞)이라 부른다. 수량이 많아 예부터 식수와 농업용수로도 사용되었으며 지금은 주민들의 약수물로 이용되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조선 시대에 가뭄이 극심했는데, 인근에 사는 농부가 수리산 정상에서 산신령에게 간절히 기도하자 맑은 샘물이 솟아 나왔다고 한다.

지명유래·전설 > 현충탑(顯忠塔)

현충탑(顯忠塔) (안양5동 산103-118)

나라와 겨레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선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현충탑은 1971년 10월 15일 당시 안양5동 거주자 고(故) 권용식 선생이 부지를 희사하여 19.6m의 높이로 건립되었다. 이후 1996년 12월 14일 탑신 25m의 높이로 현재와 같이 새롭게 건립되었다. 6·25전쟁과 각종 국난 위기 시 희생한 육군, 해군, 해병, 공군, 방위병, 애국단원, 청년단원, 군속노무, 경찰, 전투경찰, 소방 등 각 소속별 637위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1998년 6월 6일 고귀한 정신을 기리는 기념비를 추가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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