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면사무소는 1914년 4월 1일 과천군 상서면(동안구 일원)과 하서면(만안구 일원)이 통합되면서 축조되어 현재까지 보존되어 온 행정관청입니다. 서이면사무소는 1914년 축조 당시에는 호계도서관 부근에 있었으나 안양의 중심지가 안양리로 이동되면서 본 건물을 1917년 7월 6일 현 위치로 옮겨왔으며, 1941년 10월 1일까지는 서이면사무소로, 1949년 8월 13일까지는 안양면사무소로 사용되었습니다. 그 뒤 1949년 8월 14일 안양면이 안양읍으로 승격되어 읍청사를 신축 이전하면서 본 건물은 개인에게 이전되었으나 안양시에서 매입·복원하여 2001년 1월 16일 경기도문화재자료 제100호로 지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