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센터
갈산동
갈미(葛山)
당살미동에 있는 마을과 의왕시 내손동의 경계를 이루는 마을입니다. 이곳은 조선 정조임금이 수원의 화산능을 참배하러 갈때 다니던 육상길로 한양에서 과천-인덕원을 경유하여 수원으로 가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교통의 요충지 김정호가 제작한 대동여지도에 보면 당시 안양지방은 인덕원.관악산.갈미 등 몇개의 지명만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꽤 큰 마을로 사람들의 왕래가 잦았던 곳으로 짐작됩니다.
뒷말(後村)
안양남초등학교 동북쪽에 있는 마을로 본래 갈미에 속했던 마을입니다. 갈미주막 뒤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뒷말이라 하였으며 1960년대 이전만 해도 당살미.갈미 사람들이 모여 해마다 음력 10월초에 길일을 택해 모락산 중턱에서 산신제를 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