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센터
지명유래 · 전설
1972년 안양읍 관내 안양천 변에서 난립된 주택을 정비시키면서 안양읍사무소에서 이곳에 하천부지를 정리하여 철거민을 집단이주시켜 마을이 형성되었는데 그후부터 새로 생긴 마을이라하여 새마을 또는 신흥촌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이 마을은 조선시대 內侍들이 살던 곳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비록 거세(去勢)된 몸이지만 관(官)이라하여 궁중을 출입하여 임금과 가까이있는 신분으로 높은 관직을 역임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남에게 덕화(德化)를 베푸는 사람이 사는 곳이란 의미로 인덕(仁德)이라 칭했다가, 공용(公用) 여행자의 숙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원(院)을 설치하면서부터 「인덕원(仁德院)」이라 부르고 있는데, 원(院)은 임진왜란때 없어졌습니다.
송정명, 이태응 영세불망비(宋正明, 李泰應 永世不忘碑)
관양2동 흥안로(인덕원사거리에서 인덕원교 방향으로 200미터 지점)변에 위치하고 있는 2개의 비(碑)는 과천현감을 지낸 송정명과 이태응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로 좌측이 송정명 영세불망비, 우측이 이태응 영세불망비입니다. 처음에는 이태응 불망비만이 있었으나 해방이후 주민들이 이 비가 외롭게 보인다 하여 주변에 있던 송정명 불망비를 옮겨왔다고 합니다.
송정명은 1701년(숙종27년) 5월 31일 과천현감에 부임후 1703년(숙종29년) 4월 11일 파직되었으며, 비는 1704년 11월에 건립되었습니다. 이태응은 1866년(고종3년) 12월 5일 과천현감으로 부임후 1868년(고종5년) 1월 29일 황해도 송화현감으로 전임된 인물이며, 비는 1869년 3월에 건립되었습니다.
이태응 현감비는 오래전부터 마을의 흥망을 좌우하는 영험한 비로 알려져 있으며, 오늘날에도 매년 음력 시월에 주민들이 이 비 앞에서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치성을 드리고 있습니다.
지역특성
교통의 요충 지역
과천, 의왕과 인접해 있는 우리시의 관문으로서 인덕원역 지하철 4호선이 통과 하고 있으며, 인덕원은 서울, 수원, 성남을 연결하는 안양의 중요한 교통요충 지역으로, 조선 제22대 왕 정조가 부친 사도세자의 능을 참배하러 이곳을 6차례나 지나갔을 정도로 예나 지금이나 사통팔달의 교통요지입니다.
『스마트창조도시 안양』의 메카
벤처기업과 중소기업 등 1,237개 업체가 밀집되어 일자리창출 및 지역 경제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2016년 완공된 평촌스마트스퀘어는 기업 약 90개사, 종사자 약 9000명 규모로 지식기반 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해 세수증대와 고용인력 확대 등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고 있는 도시첨단산업단지이다.
인덕원동 낮과 밤 사진